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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 ‘반대’ 52.4%

이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10:38]

국가고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 ‘반대’ 52.4%

이경남 기자 | 입력 : 2020/09/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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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이경남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자 구제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국가고시 접수 기한을 두 차례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응시율이 14%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의사단체가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항의표시’인 만큼 의대생 보호를 위한 구제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국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 찬반을 조사한 결과, ‘반대’ 응답이 52.4%로 다수였고, ‘찬성’ 응답이 32.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5.3%.

 

국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 찬반에 대해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반대’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광주·전라(반대 65.6% vs. 찬성 20.3%)에서 반대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인천(54.3% vs. 38.1%), 대구·경북(52.7% vs. 34.7%), 서울(51.2% vs. 31.8%), 대전·세종·충청(50.3% vs. 29.8%) 순으로 ‘반대’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48.0% vs. 25.6%)에서도 ‘반대’ 응답이 많았지만, 동시에 ‘잘 모름’ 응답이 26.4%로 타 지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반대 57.4% vs. 찬성 29.3%)와 30대(56.7% vs. 31.0%), 50대(56.6% vs. 33.7%), 20대(49.6% vs. 34.7%)에서는 ‘반대’ 응답이 많았다.

 

60대에서는 ‘반대’ 43.2% vs. ‘찬성’ 37.6%로 찬반이 비등하게 집계됐다.

 

70세 이상에서는 ‘반대’ 47.8% vs. ‘찬성’ 26.4%, ‘잘 모름’ 응답이 25.8%로 ‘잘 모름’ 응답이 타 연령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반대 66.5% vs. 찬성 15.8%)에서는 ‘반대’ 응답이 많은 반면, 보수층(35.5% vs. 49.6%)에서는 ‘찬성’ 응답이 많아 대비됐다.

 

중도층은 ‘반대’ 57.2% vs. ‘찬성’ 33.5%로 진보층과 유사한 분포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9월 8일(화)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응답률 8.6%)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이경남 기자 yina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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