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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만 가구, 사전청약지 발표...내년 7월 시작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15:19]

수도권 3만 가구, 사전청약지 발표...내년 7월 시작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9/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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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부는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 중 내년에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3만 가구의 청약 일정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8.4 주택공급대책 발표 당시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9천 가구에서 6만 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이 사전 청약 물량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3만 가구의 대상 지역이 확정됐다.

 

내년 7월과 8월 인천계양 신도시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는 남양주 왕숙 신도시가 이뤄지고 11월에는 고양 창릉, 부천대장 신도시, 과천지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처럼 내년 하반기부터 이뤄질 사전 청약 물량을 포함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022년까지 총 37만 가구의 주택을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이는 수도권 전체 아파트 539만 가구의 7%에 달하는 물량으로 정부는 무주택자의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37만 가구의 공급 추진 계획도 나왔다.


37만 가구 중 임대주택은 13만 가구, 분양주택은 사전청약 6만 가구, 본 청약 18만 가구 등 총 24만 가구가 공급된다.

 

사전청약이란 본청약보다 1~2년 전 일부 물량을 떼어내 우선적으로 청약하는 제도이다.

 

이 사전청약에 당첨된 뒤 자격만 유지하면 아파트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사전 청약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청약공고는 아파트 단지별로 순차 진행된다.

 

입지조건과 주택규모, 추정 분양가격, 본 청약시기, 입주 예정월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청약자격은 본 청약과 같은 기준이 적용되고, 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 기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당첨자는 다른 지구에 중복 신청할 수 없고, 청약의사와 무주택 여부 등을 확인해 입주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정부는 사전 청약이 이뤄질 3기 신도시 5곳 모두 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해 차질 없이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홈페이지 개설 한 달 만에 65만 명이 방문했고 12만여 명이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해 3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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