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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267명’...중환자병상 110개 확충

이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9/03 [15:29]

코로나 ‘신규확진 267명’...중환자병상 110개 확충

이경남 기자 | 입력 : 2020/09/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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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이경남 기자)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중환자 병상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신규 확진자 26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2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대구와 대전에서도 각각 13명, 14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교회와 기도원, 기도 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밖에 병원과 요양원으로도 감염이 전파됐고, 운동시설과 탁구동호회, 아파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정부는 지난주에 우려했던 대규모 환자 급증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감소세도 크게 뚜렷하지 않다며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번 한 주가 감염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할 중대한 분기점이란 판단이다.

 

특히 고령 확진자가 늘면서 하루 기준 위중증 환자는 124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의식이 떨어져 집중 치료가 필요한 위중 환자가 40명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에 이달까지 코로나19 중환자만을 위한 병상 110개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원을 지정하고,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담 간호사 양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형 음압기와 인공호흡기 등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전국 대규모 감염확산에 대비해 연말까지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을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 중환자 병상 496개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yina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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