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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단체 파업, ‘비공감’ 55.2%

수도권·PK·호남 ‘비공감’ 많았지만, TK는 팽팽

이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9/03 [10:40]

의사 단체 파업, ‘비공감’ 55.2%

수도권·PK·호남 ‘비공감’ 많았지만, TK는 팽팽

이경남 기자 | 입력 : 2020/09/03 [10:40]

  © 운영자

 

(시사코리아-이경남 기자) 국민 과반 이상은 의사 단체 파업에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의사 단체 파업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비공감’ 응답이 55.2%(전혀 공감하지 않음, 38.7%. 별로 공감하지 않음, 16.5%.)로 다수였다.

 

‘공감’ 응답은 38.6%(매우 공감 25.0%, 대체로 공감 13.6%)로 집계됐다.

 

의사 단체 파업에 대해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비공감 62.3% vs. 공감 29.5%)과 경기·인천(55.3% vs. 39.9%), 서울(53.9%vs. 43.2%)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라에서도 ‘비공감’ 58.0% vs. ‘공감’ 26.2%로 의사 단체 파업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대구·경북(49.7% vs. 44.3%)에서는 공감도가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별로는 ‘비공감’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40대에서 (비공감 61.7% vs. 공감 33.0%) ‘비공감’ 응답이 60%대로 집계됐다.

 

이어 20대(58.8% vs. 37.4%)와 30대(58.5% vs. 38.3%), 50대(56.7% vs. 37.9%) 순으로 ‘비공감’ 응답이 많았다.

 

60대에서는 ‘비공감’ 47.5% vs. ‘공감’ 49.4%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비공감’ 78.0% vs. ‘공감’ 15.5%로 집계됐다.

 

하지만 보수층에서는 ‘비공감’ 39.6% vs. ‘공감’ 58.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비공감’ 48.8% vs. ‘공감’ 47.0%로 의사 단체 파업에 대한 공감도가 비등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9월 1일(화), 2일(수)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응답률 7.7%)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경남 기자 yina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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