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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강화, ‘필요한 조치’ 55.9%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8/24 [10:3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강화, ‘필요한 조치’ 55.9%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8/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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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민 과반수 이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가 21일부터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집회를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강화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5.9%로 나타났다.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은 40.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8.15 광화문 집회가 진행된 서울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53.9%로 조사되어 전체 응답 결과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의 비율은 41.5%였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도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48.7%, ‘신중히 결정’ 47.6%로 두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나 수도권에서 방역지침 강화에 대한 요구가 특별히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69.8%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며, ‘신중히 결정’ 은 30.2%로 조사되었다. 광주·전라(59.5% vs. 33.6%), 대전·세종·충청(56.0% vs. 34.1%), 대구·경북(53.6% vs. 43.8%)에서는 전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의 비율이 63.2%(‘신중히 결정’, 36.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0대가 61.8%로 조사되어 전체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나머지 연령대 중에서는 30대의 53.8%가, 40대의 53.2%, 70세 이상의 50.8%, 60대의 49.0%가 ‘필요한 조치’라고 답해 전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한 남성의 비율이 57.1%, 여성의 비율이 54.7%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서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65.8%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필요한 조치’라고 응답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48.4%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의 비율(46.7%)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조사되었다.

 

무당층의 경우 ‘미래통합당’ 지지층과 유사하게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이 52.1%,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45.6%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1일(금)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응답률 8.8%)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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