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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과일·채소·수산물 등’ 다양한 음식 섭취하나?

이탄희 의원, 학교건강급식 위한 ‘학교급식법’ 대표발의

이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8/21 [14:49]

학생들, ‘과일·채소·수산물 등’ 다양한 음식 섭취하나?

이탄희 의원, 학교건강급식 위한 ‘학교급식법’ 대표발의

이경남 기자 | 입력 : 2020/08/21 [14:49]

  © 이탄희 의원

 

(시사코리아-이경남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은 21일, 학교급식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9 학생건강검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주 1회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채소 매일 섭취율은 학교 급이 올라갈수록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초·중·고등학생의 일일 채소 섭취율은 30% 미만이다.

 

학교급식에서 수산물의 선호도도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9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발표한 ‘학교급식의 수산물 이용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학생의 약 97%가 ‘수산물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변하였다.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의 76%도 학생들의 비선호 등을 이유로 수산물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19년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13.7%, 14.9%, 18.0%)은 2015년(10.8%, 11.4%, 14.2%)과 비교했을 때 평균 3~4%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교 급이 올라갈수록 비만율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학교급식에 식품의 범위를 명시하여 학교가 학생에게 다양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학생들에게 과일·채소·수산물 등 다양한 음식의 섭취는 영양학적으로도 중요하며, 건강과 성장에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탄희 의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게 하는 것은 학생들의 비만율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남 기자 yina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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