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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우려감, 8월 3주 ‘83%’

감염 우려감 최고치 경신, 2월 말보다 더 위협적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8/21 [10:57]

코로나19 감염 우려감, 8월 3주 ‘83%’

감염 우려감 최고치 경신, 2월 말보다 더 위협적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8/21 [10:57]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감은 ‘걱정된다’ 응답 비율이 83%로, 국내 확진자 발생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대구 집단 감염 발생 직후인 지난 2월 말보다 지금을 더 위협적이라고 인식함을 보여준다.

 

코로나19 본인 감염이 얼마나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 ‘매우 걱정된다’ 46%, ‘어느 정도 걱정된다’ 37%,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2%,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4%로 나타났다.

 

광복절 전후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고, 이번 조사 기간 종료일 포함 최근 7일간(8월 14~20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25명이다.

 

감염 우려감은 2월 4주 77%, 3월부터 4월 2주까지 70% 내외, 4월 4주 60%, 생활 방역으로 전환한 5월 1주에는 55%로 했으나 6~7월에는 70%대였다.

 

두 달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내외 상태가 이어져,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감도 만성화한 듯 보였다.

 

코로나19 감염이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46%로 한 달 전인 7월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여성(7월 40% → 8월 48%)보다 남성(26%→43%), 20~40대에서 많이 늘었다.

 

연령별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50대 이하에서 40% 내외, 60대 이상에서 58%다.

 

이는 고령자 치명률(환자 대비 사망률)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과 무관치 않다(8월 20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치명률 : 전체 1.87%, 30대 0.1%; 70대 8.21%, 80대 이상 23.72%).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2월 4주와 이번 8월 3주 각각 46% 동률로 최고치, 5월 1주 18%가 최저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8월 18~20일에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응답률 16%)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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