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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 5.18 묘역 참배...후속행동 이어져야”

“5.18정신, 헌법에 명시하는 것도 적극 나서야”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8/20 [12:53]

“김종인 비대위원장 5.18 묘역 참배...후속행동 이어져야”

“5.18정신, 헌법에 명시하는 것도 적극 나서야”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8/20 [12:53]

  © 김종민 부대표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의당 김종민 부대표는 20일, 어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묘역을 참배한데 대해 후속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대표는 이날, 상무위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무릎을 꿇었다. 과거 자신이 신군부가 설치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한 것부터 당내 인사들의 망언에 이르기까지 사과했다. 비록 정식 대표가 아니지만 매우 의미 있는 행위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보수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무릎 꿇고 사과한 김 위원장의 진심은 이제 후속 행동으로 이어질 때 그 의미가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 미래통합당 전신부터 보수 정치인들이 광주를 방문하고 사과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종민 부대표는 “진정어린 사과는 ‘미안하다’가 아니라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에서 시작하며, 책임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해서는 제명하고 결별해야 한다. 또한 5.18의 진실을 왜곡하고 광주정신을 훼손하는 전두환씨를 포함한 극우세력들과 결별하고 단호히 선을 긋는 선언을 추가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비대위원장이 눈물을 흘리며 무릎 꿇고 사과한 것이 진심이라면, 미래통합당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입법에 초당적 협력을 앞장서 보여줘야 한다. 아울러 미래통합당 강령에 5.18정신을 넣겠다는 입장인 만큼, 헌법에 명시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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