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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뷔페·PC방 운영중단’...교회 ‘대면 예배’ 금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8/19 [14:56]

수도권, ‘뷔페·PC방 운영중단’...교회 ‘대면 예배’ 금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8/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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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오늘(19일) 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된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모임과 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클럽과 노래방, 뷔페,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다만 기존 고위험시설에 포함된 유통물류센터는 필수 산업시설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운영이 허용됐다.

 

수도권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그 밖의 모든 모임과 활동은 금지됐다.

 

프로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일정 규모 이상 일반음식점과 오락실 등 생활밀접시설도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은 휴관과 휴원이 권고되고, 유치원과 학교는 등교수업 인원을 축소하고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공공기관, 민간기업도 유연근무, 재택근무를 활용해 밀집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오늘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총리는 “이번 집단감염의 온상인 사랑제일교회에서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진단검사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강제 행정조사 등 법적 수단을 통해 명단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정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감염에 대해서는 치료비 환수, 손해배상 등 구상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이렇게 되면 국민 생활과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지금은 3단계 격상까지 가지 않도록 감염 확산세를 저지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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