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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구상권 청구, ‘찬성’ 79.7%

모든 지역에서 구상권 청구, ‘찬성’ 응답 많은 것으로 집계돼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8/19 [10:43]

코로나19 방역 구상권 청구, ‘찬성’ 79.7%

모든 지역에서 구상권 청구, ‘찬성’ 응답 많은 것으로 집계돼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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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민 10명 중 8명 정도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침을 어기고 감염 확산을 초래하거나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한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하고,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적용 등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코로나19 방역 구상권 청구 찬반 조사결과, ‘찬성’ 응답이 79.7%(매우 찬성 50.6%, 찬성하는 편 29.1%), ‘반대’ 응답이 17.4%(매우 반대 7.3%, 반대하는 편 10.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9%.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라(찬성 88.9% vs. 반대 11.1%)와 경기·인천(84.4% vs. 13.9%)에서 ‘찬성’ 응답이 80%대로 많았다.

 

이어 대전·세종·충청(77.4% vs. 22.6%)과 서울(77.1% vs. 18.8%), 부산·울산·경남(75.0% vs. 19.5%), 대구·경북(71.3% vs. 27.2%)에서도 구상권 청구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70%대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도 ‘찬성’ 응답이 많았다. 40대(찬성 87.9% vs. 반대 7.3%)와 30대(85.1% vs. 14.9%), 20대(82.9% vs. 12.1%), 60대(80.4% vs. 17.9%), 50대(77.0% vs. 20.1%)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도 ‘찬성’ 응답이 59.4%로 다수였지만, 전체 찬성 응답 79.7%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찬성’ 응답이 90.5%로 전체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도 ‘찬성’ 79.9% vs. ‘반대’ 19.3%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찬성’ 68.7% vs. ‘반대’ 27.2%로 다른 이념성향에 비해 찬성은 적고 반대는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자 중 96.8%는 구상권 청구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 중 82.0%도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2.4% vs. ‘반대’ 34.4%로 보수층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 8월 18일(화)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응답률 7.6%)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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