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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 극복...‘토닥토닥’ 앱 이용하세요!

‘마성의 토닥토닥’ 앱,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15:32]

‘코로나 우울’ 극복...‘토닥토닥’ 앱 이용하세요!

‘마성의 토닥토닥’ 앱,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8/14 [15:32]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신건강에 도움 되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역기능적 사고를 수정하여 우울증상 감소 및 정서조절에 도움을 주는 마음 성장 프로그램인 ‘마성의 토닥토닥’ 앱이다.

 

특히 스마트 의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텔레메디신 앤드 이헬스(Telemedicine and e-Health)는 앱을 이용한 치료가 우울 및 불안 증상을 감소시키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코로나 우울’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나타낸다.

 

‘마성의 토닥토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일상경험에 대한 시나리오를 읽고 주인공의 인지적 오류를 학습하게 하는 인지행동치료 방식을 활용하는 인지훈련과 정서훈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인지훈련은 하루에 3문항씩 풀면 되는데, 인지왜곡을 경험 중인 누군가의 실제 사례를 읽고 글에서 보이는 인지오류를 선택한 후 다른 참여자의 선택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다음은 주인공의 주관적인 생각과 상관없이 실제로 일어날 법한 현실적인 상황을 선택하고, 시나리오 주인공의 역기능적 사고에 대해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후배나 친한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적는 방식이다.

 

이 결과 자신의 조언과 에디터의 조언, 그리고 다른 회원이 작성한 조언을 확인하면서 스스로가 자신의 상황을 일반화했거나 흑백논리로 재단하지 않았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다른 항목인 정서조절훈련은 한국판 기분 기록지(Korean version of Patient Mood Chart; K-PMC)에 매일 자신의 기분 및 관련증상을 기록해 기분을 조절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대인관계와 과민성·충동성 등 세 가지 문항에 응답하고, 수면시간과 체중 및 생리주기를 기입한 후 ‘나의 훈련’의 ‘진행결과 그래프 보기’를 통해 자신의 훈련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도록 했다.

 

실제로 이 앱을 이용한 코로나19 지원 현장의 여러 근무자들은 심리적 완화와 위안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마성의 토닥토닥’ 앱은 고려대학교 허지원 교수 연구팀과 덕성여자대학교 최승원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개발했다.

 

복지부의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은 5년 동안(2014년~2019년) 260억 원을 투입해 중독, 자살, 트라우마, 주요 정신질환 등 정신건강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허지원 교수는 “앱은 일반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우울감이나 왜곡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완화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면서 “마음이 힘든 때에 3주 동안 집중 사용하는 방식으로 본인만의 활용 방법을 찾아나가기 바란다.”고 권유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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