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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명률, 초기 2.46%→최근 0.98%로 급감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8/10 [16:15]

코로나19 치명률, 초기 2.46%→최근 0.98%로 급감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8/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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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최근 3개월간 치명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중증·위중 환자에 대한 의료자원의 집중이 용이해진데다, 코로나19의 임상 치료경험이 축적되면서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에서 3월 사이 확진환자의 4월까지의 치명률이 2.46%였던데 반해, 5월에서 6월까지 확진환자의 7월까지의 치명률은 0.98%로 약 60% 감소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은 확연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5∼6월에 확진된 60대 이상 신규 확진자 가운데 7월까지 사망한 사람의 비율은 3.76%로, 2∼3월에 확진된 이후 4월까지 사망한 비율(9.5%)보다 무려 5.74%p 낮아졌다.

 

60대 미만 층에서는 5∼6월에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사람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치명률이 0%를 기록했다. 2∼3월 확진자의 치명률 0.26%와 비교해도 변화가 뚜렷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들어 환자 수 감소에 따라 중증·위중환자에 대한 의료자원의 집중이 용이해졌고, 그동안 코로나19의 임상치료 경험이 축적되며 최선의 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갖고 환자 치료에 힘써 오신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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