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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공감도, ‘확대 찬성’ 58.2%

진보·중도층 ‘확대 찬성’, 보수층은 ‘찬·반 비등’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29 [10:44]

의대 정원 확대 공감도, ‘확대 찬성’ 58.2%

진보·중도층 ‘확대 찬성’, 보수층은 ‘찬·반 비등’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7/29 [10:44]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는 지역 의료공백과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을 위해 매년 400명씩 10년간 한시적으로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의대 정원 확대 찬반 공감도 조사 결과, ‘공공의료 인력 확충, 지역 의사 양성 등의 이유로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58.2%로 절반 이상이었다.

 

‘충분한 논의 부족, 의료계 경쟁 과열 등의 이유로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24.0%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확대 찬성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광주·전라에서 72.5%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확대 찬성’ 응답이 60%대였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도 50%대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에서도 정원 확대를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잘 모름’ 응답이 31.5%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도 ‘확대 찬성’ 응답이 많았다. 40대에서 74.9%로 ‘확대 찬성’ 응답이 가장 많았다. 30대(71.5%)와 20대(63.2%), 50대(52.6%)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연령층 일수록 ‘잘 모름’ 응답이 많았는데, 70세 이상에서는 41.7%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23.9%p 높았다. 60대에서도 28.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2.1%)과 중도층(56.7%)에서는 ‘확대 찬성’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하지만 보수층에서는 ‘확대 찬성’ 35.9%, ‘확대 반대’ 44.2%로 두 응답이 비등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7월 28일(화)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응답률 5.8%)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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