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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회 등 세종시 이전, ‘찬성’ 53.9%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22 [09:42]

청와대·국회 등 세종시 이전, ‘찬성’ 53.9%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7/22 [09:42]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 등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동산 문제 해결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해 청와대와 국회 등의 세종시 이전을 제안했다.

 

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이전 찬성’이 53.9%로 절반 이상이었고, ‘이전 반대’는 34.3%로 집계됐다.

 

청와대와 정부 부처 세종시 이전 찬반 조사 결과, 권역별로 광주·전라에서 68.8%로 찬성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세종·충청에서 66.1%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59.6%)과 경기·인천(53.0%)에서도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연령대별로 ‘이전 찬성’ 응답이 20대와 30대에서는 60%대를 상회했다. 40대에서는 58.8%, 50대에서는 50.1%가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60대에서는 ‘이전 반대’ 응답이 46.8%로 나타나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이전 찬성’ 42.4% vs. ‘이전 반대’ 46.9%로 비등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8.5%)과 중도층(52.3%)에서 이전을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나, 보수층에서는 이전에 대한 찬반 응답이 비등하게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에서 ‘이전 찬성’ 응답이 70%대로 집계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도 69.1%가 세종시 이전을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54.8%가 이전을 반대한다고 답해 다른 양상을 보였다. 무당층은 ‘이전 찬성’ 34.6%, ‘이전 반대’ 39.6%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7월 21일(화)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응답률 4.7%)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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