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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 ‘불필요’ 60.4% : ‘필요’ 26.5%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20 [10:36]

그린벨트 해제, ‘불필요’ 60.4% : ‘필요’ 26.5%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7/20 [10:36]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집값 안정화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중앙부처가 주택 공급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녹지 축소와 투기 조장의 위험이 커 불필요하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60.4%로 과반 이상이었다.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 비율은 26.5%에 불과했다.

 

서울시 당국은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며 당정과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울시 응답자 중에서도 ‘불필요하다’고 비율이 61.8%로 ‘필요하다(31.7%)’고 답한 응답자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서울을 둘러싼 경기·인천 지역의 응답자도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62.6%로 서울 및 전체 응답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대에 따라서도 ‘불필요하다’는 의견의 비율이 높았으나, 특히 40대와 30에서 ‘불필요하다’는 응답의 비율이 각 72.9%, 69.7%로 집계되어 전체 결과보다 10%p가량 높은 결과를 보였다.

 

70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는 ‘필요하다’가 31.0%, ‘불필요하다’가 37.6%로 비등했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미래통합당 지지자 가운데서 64.1%로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64.1%의 비율을 보였다.

 

무당층의 경우는 63.5%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해 미래통합당 지지층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7월 17일(금)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응답률 4.0%)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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