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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정책, 경제위기 극복 ‘도움이 될 것’ 46.5%

사무직·자영업자 긍정적, 노동자·가정주부 부정적 전망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11:14]

한국판 뉴딜 정책, 경제위기 극복 ‘도움이 될 것’ 46.5%

사무직·자영업자 긍정적, 노동자·가정주부 부정적 전망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7/16 [11:14]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한국판 뉴딜 정책이 경제 극복에 도움이 되는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 전망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4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골자로 한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판 뉴딜 정책의 경제위기 극복 여론조사 결과,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46.5%(매우 도움 될 것 26.1%, 약간 도움 될 것 20.4%),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응답이 40.3%(별로 도움 되지 않을 것 23.8%, 전혀 도움 되지 않을 것 16.5%)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광주·전라(도움이 될 것 81.9% vs. 도움이 안 될 것 5.9%)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의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대구·경북(33.5% vs. 44.3%)과 부산·울산·경남(35.6% vs. 44.0%)에서는 부정적 응답의 비율이 높았다. 경기·인천(48.2% vs. 43.2%)과 서울(46.8% vs. 45.5%)에서는 팽팽했다.

 

연령대별로 40대와 50대, 70세 이상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50%를 넘었다. 그러나 60대에서는 39.4% 만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20대와 30대에서는 두 응답이 팽팽했다.

 

직업별로 사무직과 자영업자는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응답이 각 50.9%, 52.4%로 과반이다. 하지만 노동직과 가정주부는 긍정적인 응답의 비율이 각 38.4%, 27.6%에 불과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시선이 갈렸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7.1%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보수층에서는 65.2%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도층에서는 ‘도움이 될 것(45.9%)’이라는 의견과 ‘도움이 되지 않을 것(43.9%)’ 이라는 의견의 비율이 비등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7월 15일(수)에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응답률 5.2%)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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