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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7572억 소요 추정”

“예결위·상임위10개·예산정책처 등 이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강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0/07/09 [12:56]

홍성국 의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7572억 소요 추정”

“예결위·상임위10개·예산정책처 등 이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강성우 기자 | 입력 : 2020/07/09 [12:56]

  ©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고 특위 개편 등 여당이 군불을 때는 상황에서 건립 비용 윤곽까지 나오면서 정치권의 논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갑)의원은 9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약 757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였다. 이는 지난해 7월 국회가 발표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지난달 10일 대표발의 한 국회법 개정안에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비용추계서가 미첨부 됐었다. 세종의사당의 경우 신설이 논의 중인 관계로 현시점에서 비용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이유다.

 

대신 비용 추계서 미첨부 사유서에는 20197월 발표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전규모에 따른 건물 연 면적 추정값과 청사건립 비용 추정값이 첨부됐다.

 

홍 의원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대상에 상임위원회가 포함되지 않는 안(A1·2)과 포함하는 안(B1·2·3) B1안의 소요비용이 토지 매입비 4216억 원과 청사건립비 3355억 원 등 7572억 원으로 제시되었다.

 

현재 예결위와 상임위 10,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사무처 일부가 함께 이전하는 B1안이 유력하게 고려되고 있다.

 

당초 해당 안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없었으나 연구용역 수행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추가되었다.

 

회의실만 설치하는 A1안의 경우 5370억원, 예결위와 예산정책처, 사무처 일부가 옮겨오는 A2안은 5476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결위와 상임위 13,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사무처 일부가 세종시로 가는 B2안은 8032억원, B3(예결위, 상임위 17,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도서관, 사무처 일부, 미래연구원)의 경우 968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었다.

 

홍 의원은 입법부와 행정부가 떨어진 나라를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들고 이원화로 인해 양산되는 행정 공백은 물론 정부 정책 질 저하로 국가 경쟁력을 하락시키고 있다며 의사당 이전으로 "행정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입법부와 행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수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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