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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전국 교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소모임 금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15:36]

정 총리 “전국 교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소모임 금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7/08 [15:36]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부는 8일,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감염사례를 분석해 보면, 교회의 소규모 모임과 행사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교회 전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조치는 아니지만,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되고 출입명부 관리도 의무화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교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주기 바라며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 국가 국민의 입국을 허용했다.

 

이와 관련 정 총리는 “유럽의 하늘이 열리는 것은 반갑지만 전 세계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걱정과 우려가 더 크다”면서 “국민들은 가급적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국가별 방역정책을 정확히 확인한 후 방문해 주기 바란다. 외교부는 국가별 입국조건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11일 19만여 명이 응시하는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 실시된다.

 

정세균 총리는 “우리는 이미 5월과 6월에 각종 공무원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며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응시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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