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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8.5%, “차별 금지 법제화 찬성한다”

73.6%, “성소수자 차별해선 안 된다”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2:09]

국민 88.5%, “차별 금지 법제화 찬성한다”

73.6%, “성소수자 차별해선 안 된다”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6/25 [12:09]

  © 김종민 부대표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의당 김종민 부대표는 25일, 국민의 88.5%가 차별 금지를 법제화하는데 찬성했다고 차별금지법 논의를 촉구했다.

 

김 부대표는 이날, 상무위에서 “지난 23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8.5%는 차별 금지를 법제화하는데 찬성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 비해 15.6%나 높아진 수치”라고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73.6%는 ‘성소수자를 차별해선 안 된다’고 답했다.

 

김종민 부대표는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찬성 의견에서 성별, 나이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특이하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서는 더 분명하게 전 국민적인 동의가 이뤄진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잘라 말했다.

 

국가인권위는 입법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고, 정의당 역시 입법 발의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 부대표는 “전 국민적 동의가 이뤄진 만큼, 이제 국회가 화답할 시간이다. 즉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민주당·미래통합당은 몇몇 의원들의 미사여구나 퍼포먼스에 내맡기고 무책임한 모습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 사명 중 하나는, 차별금지법을 의사당 내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차별금지법 논의가 가능하도록 자신들의 입장을 명확히 내놓아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남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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