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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잘한 일’ 52.4%

호남·수도권·충청권 ‘잘한 일’, PK·TK 공감도 비등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6/17 [09:58]

민주당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잘한 일’ 52.4%

호남·수도권·충청권 ‘잘한 일’, PK·TK 공감도 비등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6/17 [09:58]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본회의에 미래통합당이 불참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의원들이 18개 상임위원회 중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회법 준수, 국회 역할 수행 등을 위해 잘한 일이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52.4%, ‘합의 관행 무시, 여당 견제 수단 박탈 등 잘못한 일이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37.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10.1%.

 

연령대별로 ‘잘한 일’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40대에서 68.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59.1%)와 20대(50.6%)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30대(잘한 일 50.2% vs. 잘못한 일 42.2%)와 60대(44.8% vs. 49.9%)에서는 두 의견에 대한 공감도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에서는 ‘잘 모름’ 응답이 37.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잘한 일’ 응답이 70.6%로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경기·인천에서는 50%대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는 ‘잘한 일’과 ‘잘못한 일’ 의견에 대한 공감도가 비등했다.

 

지지정당별로 ‘잘한 일’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민주당 지지층(81.4%)과 열린민주당 지지층(77.2%)에서 많았다. ‘잘못한 일’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81.5%, 무당층에서 47.5%로 상반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잘한 일’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보수층에서는 ‘잘못한 일’ 응답이 61.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6월 16일(화)에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응답률 5.2%)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남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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