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지난해 9개일간지 정부광고료 524억..20개 인터넷언론 285억, 종편4사 283억

김영주 의원 “국민들에게 정부 광고가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매체 선정 시스템 구축해야”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6/10 [18:02]

지난해 9개일간지 정부광고료 524억..20개 인터넷언론 285억, 종편4사 283억

김영주 의원 “국민들에게 정부 광고가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매체 선정 시스템 구축해야”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6/10 [18:02]

▲ 신문광고 예시(자료=메디컬SK)  ©


지난해 가장 많은 정부광고료가 집행된 매체는 JTBC인 것으로 조사됐다.

 

총 283억원이 지급된 종합편성채널 4개사 중에는 JTBC가 101억원의 정부광고료를 지급받았다.

 

인터넷언론에서는 뉴스1, 라디오는 CBS가 가장 많은 광고료를 받았다. 9개 신문에 정부 광고로 지출된 광고료는 524억으로, 동아일보에 87억원이 집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4개 사에는 지난해 총 971건의 광고에 대해 283억원의 정부광고료가 지급됐다.

 

JTBC가 101억 9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광고료를 받았고 MBN(67억 6천만원), 채널A(64억 6천만원), TV조선(49억원) 순이었다.

 

종편 4사의 정부광고료는 2016년까지 MBN이 가장 많은 금액을 받았으나, 2017년부터는 JTBC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개 중앙일간지에 지급한 정부 광고료는 7872건의 광고에 대해 524억 6천 8백만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일보에 87억 7천 5백만원(852건)의 광고료가 집행됐다.  이 중에 △중앙일보 76억 2천만원(774건) △조선일보 70억 6천 6백만원(723건) △한겨레 56억 3천 7백만원(1002건) 등의 순이었다.

 

정부광고 분류상 인터넷언론(뉴스미디어)에 속하는 매체의 정부광고료는 상위 20개 매체에 대해 지난해 총 285억 7천만원이 집행됐다.  뉴스1이 31억원으로 선두였고 이어 △뉴시스 26억원 △연합뉴스 24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라디오 정부광고료 상위 30개 업체에 대한 광고료는 3995건에 대해 총 357억원이 집행됐다.  이 중에 △CBS에 87억원 △TBS 41억원 △MBC(본사) 39억원 △경기방송 30억원 순이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018년 5월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킨 바 있다. 

 

김영주 의원은 "정부광고가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매체 선정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기존 관행에만 치우쳐서는 정부광고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