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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장의 사진] 끝내 사과받지 못한 한 경비원 아저씨의 마지막 가는 길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5/15 [06:15]

[이 한 장의 사진] 끝내 사과받지 못한 한 경비원 아저씨의 마지막 가는 길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5/15 [06:15]

▲ 끝내 사과받지 못한 경비원 아저씨의 마지막 가는 길(사진=sbs)  ©


아파트 입주민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한 뒤,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희석 씨의 경비실 앞.

 

입주민에 폭행당한 뒤 억울하다는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고 최희석 씨의 발인이 지난 14일 있었다.

 

최 씨가 근무하던 경비실 앞에서 노제가 열렸고 많은 사람이 함께 마음 아파했다.  유가족들은 이날까지도 그 주민으로부터 아무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른 새벽 주민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러 나왔다. 영정을 든 채 고인의 마지막 흔적이 남은 경비실을 바라보는 유가족들과 함께 많은 주민들이 함께 눈시울이 붉히는 순간이었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에 최 씨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글에는 35만 명이 동의하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조만간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는 A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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