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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 중 고교 '등교 재연기' 가능성 높여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08:24]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 중 고교 '등교 재연기' 가능성 높여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5/11 [08:24]

▲ 한산한 이태원 거리(자료=jtbc)  ©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우리 사회를 다시금 강타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이틀 뒤인 수요일부터 고3 학생들이 등교 개학을 하게 되고 나머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순차적으로 학교에 가야 하지만 중대 변수가 돌발한 상태다.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등교 개학 연기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위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등교 연기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와도 협의 중이라고도 밝혔다.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미뤄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11일 현재 동의자가 16만 명을 넘긴 상태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개학 일정을 발표했으나 상황이 달라진 것을 직감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고학년부터, 초·중학교는 저학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차례로 등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학 일정이 발표된 지 사흘 뒤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교육부는 가급적 내일 이전에 등교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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