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코로나 19 '미완의 진압' 속에 생활방역 전환.. 45일만의 '해방'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해야.. 모임 외출 행사 원칙적 허용 의미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5/04 [13:14]

코로나 19 '미완의 진압' 속에 생활방역 전환.. 45일만의 '해방'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해야.. 모임 외출 행사 원칙적 허용 의미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5/04 [13:14]

▲ 코로나19 확진 현황(자료=ytn)  ©


"완전 '진압'까지 한치의 방심은 안된다."

 

우리 방역당국이 강조하는 말이다. 오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면서 우리 방역당국이 재차 강조하는 대목인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황금연휴가 끝나는 6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속 거리두기' 즉 생활방역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전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생활방약으로의 전환을 설명하면서 강조한 말은 여전히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점.

감염병 위기단계 중에 '심각' 단계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그럼에도 국민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45일만에 일상의 '해방'을 반기고 있다.

 

생활속 거리두기는 일상 생활과 경제 사회적 활동을 영위하면서 감염 예방과 균형을 찾느ㅡ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로 전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정부당국은 "방역을 책임지는 중대본부장으로 두려운 마음이며 희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통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 수준에 가깝다"면서 "앞으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때보다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끝까지 방심말고 지침을 준수해갈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정세균 총리도 이날 "생활 속거리두기 성공 여부는 국민의 협조에 달려있다"면서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생활 속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습관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당국이 여전히 '심각' 단계의 감염병 위기단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한 점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일상생활과 방역을 함께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 3일 하루 해외 유입과 관련된 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지역감염은 0명 이었다.

 

또 생활방역 체계 전환과 함께 각 학교의 등교 수업 전환도 이미 예고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