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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美, 온라인 개학…우리 정부 인프라 구축도 못해"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22:22]

안철수 "美, 온라인 개학…우리 정부 인프라 구축도 못해"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4/02 [22:22]

▲ 안철수 대표 (사진=뉴시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순차 개학하게 될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 대표는 이날 우리의 개학이 연기된 상황과 관련, "이미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이번 봄 학기를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개학을 하려면 실시간·쌍뱡향 온라인 교육 인프라 시스템 구축이 먼저이지만 정부의 우선순위에 몇 년 째 밀려 아직까지 구축이 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진 광양시내 초·중교 옆을 지나면서 교육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부터 4·15 총선 승리를 위한 국토대종주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정보기술(IT) 강국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지경"이라며 "정부의 근시안적 인프라 구축 행정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교육불평등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을 지지해주시면 공무원과 공공기관, 공기업 임직원의 임금 10%를 3개월 사용 유효 기간의 지역화폐,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며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간이과세 기준을 연 1억원으로 올리고 한시적으로 매출액 2억원 이하는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는 방안을 즉시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한계가정과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기초 생활에 필요한 건강보험요금,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을 감면 또는 삭감해 실질적인 현금 지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도 약속했다.

 

안 대표는 "가짜 비례정당들 때문에 이 고생이다. 살찐 돼지에게 밥을 더 주면 안 된다"며 "오히려 국민의당을 지지해주셔야 살찐 돼지들이 겁내서 운동하고 다이어트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3일에도 국토대종주를 이어간다. 이날은 전남 광양을 시작으로 화개장터를 거쳐 구례로 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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