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서울시, '소상공인 금융' 5조 규모로 확대... 상담에서 대출까지 10일 내 처리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7:35]

서울시, '소상공인 금융' 5조 규모로 확대... 상담에서 대출까지 10일 내 처리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3/25 [17:35]

▲ 박원순 서울시장(자료=ytn)  ©


서울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5조900억까지 확대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서울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 활로를 확대하겠다"며 '민생금융대책'을 내놓았다.

 

전날 서울시의회 추경안 통과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서울시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30만원~50만원 상당의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한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박 시장은 "그동안 한 번도 겪지 못한 미증유의 사회적 재난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피해계층에 힘을 보태는 희망의 마중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금 일용직 노동자, 프리랜서, 문화예술인 또는 음식점 1600여 곳이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했는데 재난사각지대에 갇혀있다"고 했다.

 

이번에 내놓은 대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집중되는 점이 다르다.

 

서울시에 따르면 자금지원과 보증지원 등 신용공급 규모를 기존 3조8050억원에서 1조2850억원을 증액했다. 

 

5조900억원은 구체적으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한 융자지원(자금지원) 2조1050억원(3000억원 증액)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지원(보증지원) 2조9850억원(9850억원 증액)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5일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5000억원을 우선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비상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금융업무 처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절차도 간소화한다.
 
다음달 15일부터는 통상 2달 가량이 걸리던 보증심사~지원을 신청부터 통장 입금까지 영업일 기준 10일 내로 대폭 단축한다. 각종 상담과 서류제출을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1~2회 방문만으로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