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조원진 "대구경북(TK)의 정신 살리고 압승하겠다"...옥중편지 배치 독자 선대위 출범

유영하 변호사 공천탈락 이어... 일각에선 '다시 탄핵의 강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 분석도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8 [12:19]

조원진 "대구경북(TK)의 정신 살리고 압승하겠다"...옥중편지 배치 독자 선대위 출범

유영하 변호사 공천탈락 이어... 일각에선 '다시 탄핵의 강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 분석도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3/18 [12:19]

▲ 조원진 대표 선대위 발대식(사진=조원진 의원실)  ©


자유공화당 공동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독자 출마 의지를 불태웠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옥중편지'에서 밝힌 '(보수통합을 위해) 미래통합당으로 다 합쳐라'는 '유훈'과 배치되는 행보란 지적도 나온다.

 

조원진 의원은 21대 총선 달서구병 선대위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5시에 개최된 총선 선대위 발대식에서 조원진 의원은 “거짓의 껍데기를 내리고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대구시민과 함께 하겠다”면서 “이번 4.15 총선에서 대구시 전체가 녹색바람(자유공화당 색깔)이 불어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의원은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사파세력, 배신자들에 의해서 불법탄핵 당했고, 대구・경북이 배신의 도시가 될 뻔했지만 저 조원진이 분연히 일어나서 지난 3년간 목숨을 걸고 싸워서 대구경북을 의리의 도시, 정의의 도시로 만들었다”면서 “저 조원진이 다시 대구경북(TK)의 정신을 살려서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구경북에서 당대표도 나오고 대통령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4.15 총선 공약과 관련, 조 의원은 “2008년 국회의원 당선 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두류정수장 부지내 대구 기상대 이전을 온몸으로 막았고 대구시청 유치를 위해 12년간 설득과 투쟁 끝에 달서구민께 드린 약속을 지켰다”면서 “옛 두류정수장에 대구시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해서 상상하지 못할 달서구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은 “조만간 달서갑, 달서을, 달성, 서구, 북구갑, 북구을, 중남구, 수성갑을, 동구갑, 동구을 등 여러지역에 후보들이 결정되면 자유공화당이 제대로 된 진영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대구의 정신, 경북의 정신, 대한민국의 정신을 달서병에서부터 다시 일으켜서 선거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거대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치라”는 ‘옥중 편지’를 보냈고, 유 변호사는 이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독한 바 있다.

 

유 변호사는 곧바로 이튿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입당했으나 이후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 변호사에 대해 공천탈락시키는 강수를 뒀다.

 

이렇게 되자 야당 일각에서는 '다시 탄핵의 강'으로 돌아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