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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온라인 판매상 ㆍ 수출 브로커 등 52개 업체에 세무조사 착수

세무당국 "온라인 판매 및 2차 3차 유통거래 129개 업체에 현장점검 인원 258명 추가 투입...시장 안정화에 총력"

최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3/03 [15:07]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 ㆍ 수출 브로커 등 52개 업체에 세무조사 착수

세무당국 "온라인 판매 및 2차 3차 유통거래 129개 업체에 현장점검 인원 258명 추가 투입...시장 안정화에 총력"

최효정 기자 | 입력 : 2020/03/03 [15:07]

▲ 세무당국이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 수출 브로커 등 52개 업체에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사진=국세청)  ©


마스크 대란 속에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과 수출브로커 등 52명에 대해 세정당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275개에 조사요원 550명을 파견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온라인 판매상과 수출브로커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세청은 자체 현장점검 과정 및 식품의약처 등 정부합동단속 결과 확인된 자료를 토대로, 매점・매석 및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온라인 판매상과 2차・3차 유통업체 52개를 조사대상자로 선정,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52개 업체 유형은 보따리상을 통해 마스크를 해외반출한 마스크 수출브로커 조직 3곳, 마스크를 사재기한 후 현금거래를 유도해 매출을 탈루한 온라인 판매상 15곳, 그리고 지난 1월 이후 마스크 매입이 급증한 2차, 3차 도매상 34곳 등이다.

 

▲ 주요 마스크 온라인판매상의 무자료거래 수법 예시(자료=국세청)  ©


세무당국은 이번 조사업체들에 대해서는 마스크 사재기 관련 매출누락, 무자료 거래, 세금계산서 미발급 등 유통질서 문란 및 탈루 혐의를 조사하는 이외에도, 필요한 경우 과거 5개 사업연도 전체로 조사를 확대해 그 동안의 탈루 세금을 철저히 추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점검 과정에서 탈루혐의 발견시 즉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매점 매석 혐의는 식약처에, 밀수출 혐의는 관세청에 통보하는 등 제반 위법행위를 관련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마스크 제조 및 1차 유통과정 정상화에 이어서 온라인 판매상 등 2차・3차 유통 과정이 정상화될 때까지, 현장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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