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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정점찍었나... 文 "곧 종식" vs 질본 "안심단계 아냐, 모니터링 해야"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14:42]

코로나 19 정점찍었나... 文 "곧 종식" vs 질본 "안심단계 아냐, 모니터링 해야"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2/13 [14:42]

▲ 코로나19 방역 모습 (사진=뉴시스)     ©


한달여동안 우리의 삶을 옥죄었던 코로나19.   공포심을 자아내고 있는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일반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감 속에 위축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가 하면 다른 일각에서는 여전히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상반된 의견을 나타내고 있기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해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라며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피해 최소화 노력에 경제계가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내에서만도 서울지역 10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8번째 확진환자가 나온데다 2차 3차 감염자가 나온 마당에 국민적 불안감은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과연 이 말을 곧이 들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미 중국 우한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는 13일 현재 사망자만도 1355명을 넘긴 상태고, 확진자는 무려 5만9천여명에 이른다.

 

중국을 제외한 나라의 사망자도 2명이 나온 상태다.

 

▲ 신종 코로나 확진 추이     ©


우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코로나19가 안심단계는 아니다. 계속 모니터링을 해야한다"고 경고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 정점을 찍은 것은 아니라해도, 대체적으로는 코로나19의 기세가 한 풀 꺾인 것만큼은 사실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확진자 추세분석 그래프상에서도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같은 추세 속에서도 지금까지 전국민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자세가 매우 신속하고도 실질적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지켜진 것처럼 당분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즉 마스크쓰기와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지금까지의 수칙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날씨가 차츰 따스해지면서 바이러스 소멸시점이 빨라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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