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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대통령 탄핵' 거론은 귀를 의심케하는 무책임한 발언"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2:54]

이인영 "'대통령 탄핵' 거론은 귀를 의심케하는 무책임한 발언"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2/10 [12:54]

▲ 이인영 원내대표     © 김재순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황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무법왕’이라고 칭하고 일부 한국당 지도부가 ‘대통령 탄핵’을 거론한 데 대해 “귀를 의심케 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역공을 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싸움에도 때가 있다. 지금은 분명히 아니다. 국민의 생명이 걸린 국가 비상상황에서는 냉정과 단결이 정치 미덕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야당 대표가 선거지역 표밭이나 다닐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당장 정쟁 중단과 국회 가동부터 선언해야 한다”며 “제1야당 지도부가 있어야 할 곳은 정쟁 일선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의 일선이 되어야 할 국회”라고 지적했다.

 

한국당 황 대표는 종로 출마 선언 이틀 뒤인 지난 9일 종로 지역을 둘러보고 나서 취재진에게 “요즘 경제가 어렵다. 특히 종로 경제가 어렵다고 들었다. 관광객도 줄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수익성이 나지 않으니까 빈집들이 자꾸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로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을 한다. 가는 곳 구석구석 문 닫은 점포가 너무 많다”며 정부의 실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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