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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고민정 "정치 신인 거치지 않은 거물 없다"...거침없는 입담 어디까지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2/07 [14:57]

[4.15총선] 고민정 "정치 신인 거치지 않은 거물 없다"...거침없는 입담 어디까지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2/07 [14:57]

▲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을 설명하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사진=페이스북)     ©

짧은 정치이력에 연일 언론 예능프로그램 등에 얼굴을 내밀며 거침없는 입담을 내놓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미 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번에는 "정치 신인은 거치지 않은 사람이 거물급 인물은 없다"며 정치 신인으로서의 '강단'을 드러냈다.

 

고 전 대변인은 지난 6일 SBS 유튜브 총선 라이브 방송 '2020뺏지쇼' 쌍절곤에 출연해 "칼을 뽑았으니 뭐라도 해야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제 청와대라는 갑옷 없이 싸워야 한다는 장성철 소장의 말에 그는 "저 맨몸으로 나온 거 맞다"면서 "하지만, 저한테 힘을 주셨던 많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갑옷"이라고 맞받았다.

 

정무적 감각을 갖춘 언변으로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이어 "저한테는 그렇게 든든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그걸 믿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 용기 있게 나아가야 하는 거 같다"고 각오도 피력했다.

 

아직 출마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을 통한 거침없는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청와대 출신의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하면서도 화제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어가는 것이 풋풋한 정치신인 치고는 '프로급' 수준같다"는 반응이 나온다. 

 

그는 다른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동작구을)과 비교해 ‘급 안 맞는다’라는 의견에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며 "나중에 누가 웃을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해 서울 동작을 출마도 점쳐진다.

 

그외에 서울 광진을, 경기 고양 의정부 등에서의 출마도 거론된다.

 

한편 1979년 서울 출생으로,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그의 정치 이력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제19대 대선후보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그리고 선임행전관 기간을 포함해 2년 7개월 청와대 생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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