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4.15총선] 황교안, 불출마 가닥(?)...광관위 압박에 "총선 대승 역할 찾고 있어"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2/07 [14:28]

[4.15총선] 황교안, 불출마 가닥(?)...광관위 압박에 "총선 대승 역할 찾고 있어"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2/07 [14:28]

▲ 황교안 대표   © 김재순 기자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 1번지’이자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종로에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총선 대승을 위한 역할을 찾고 있다"고 말해 불출마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파다하다.

 

자신의 총선 출마지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저는 저대로 우리 당의 이번 총선 대승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앞서 황 대표에게 “종로에 출마하지 않을 거면 불출마하라”고 최후 통첩을 가하며 압박한데 대한 반응인 것이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영입 인재 환영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종로 출마 또는 불출마로 의견을 모아 황 대표에게 전달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공관위는 공관위의 역할이 있어 충분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렇게 말했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에서 승리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힌 것.

 

황 대표의 종로 불출마가 굳어진다면 그 다음 숙제는 이왕에 출마의사를 밝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의 대항마로 누구를 낙점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 종로에는 자유한국당 공천심사를 신청한 인사만도 5명에 이른다. 여기에다 당이 전략공천을 위해 현역 전희경 대변인을 비롯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홍정욱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정치1번지' 종로의 대결구도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