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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한가 했더니... 최대 보름 방역 구멍 16번째 환자에 뚫렸다

태국 여행한 42세 한국여성 격리 치료중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16:22]

잠잠한가 했더니... 최대 보름 방역 구멍 16번째 환자에 뚫렸다

태국 여행한 42세 한국여성 격리 치료중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2/04 [16:22]

▲ 우한폐렴 공포가 날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ytn)     ©

한동안 주춤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이 다시 확인되면서 방역망이 뚫린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이 나온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42세 한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추가 확진돼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16번째 확진 환자가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하기 전까지 최장 보름기간이 방역 사각지대가 아니었냐는 점이다.  

 

특히 이 16번째 환자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이어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했다.

 

너무 늦게 격리치료소를 찾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됐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국내 확진 환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환자를 제외하고 임상 증상·여행력 등을 고려해 격리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591명으로 전날보다 116명 증가했다. 46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격리 해제됐고 129명은 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 중 5명(3번째 관련 1명, 5번째 관련 1명, 6번째 관련 2명, 12번째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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