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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총 11명 '급증 추세' 돌입...'3차 감염'도 발생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17:27]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총 11명 '급증 추세' 돌입...'3차 감염'도 발생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1/31 [17:27]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사진=ytn)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급증세로 돌아서 당국이 비상티세에 들어갔다.

 

이제까지 6번째 확진자가 나오기까지 비교적 완만한 추세를 보인 것과는 달리 31일 현재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총 11명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우려되는 지역사회 전염으로 단정하기까지는 이르다고 하더라도 3차 감염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도를 더하고 있다. 전날 2차 감염자 발생에 의한 3차 감염자가 드러나면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3차 감염자 발생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 7번 환자 확인 사실을 밝힌 질병관리본부는 오후들어 4명의 환자를 추가로 발표해 지금까지 확진 환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우선 5번 환자의 가족 등 접촉자 10명이 확인돼 조사를 시행한 결과 지인 1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2차 감염이 발생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차 감염자'가 나온 것은 두번째다.

 

전날 밝혀진 6번 환자는 3번 환자와 강남구 한일관에서 함께 식사를 한 55세 남성이었다.

보건당국이 이 6번 환자가 접촉한 8명을 조사하는 과정에 환자의 가족 2명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3차 감염자는 2차 감염자의 가족이었다.

 

우려되는 점은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발생했던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비수도권인 전라북도 지역에서 나타났다는 점이다. 바로 8번 환자가 그인데, 8번 환자는 역시 7번 환자와 동일한 비행기로 입국한 62세 한국인 여성. 현재 전북 익산의 원광대병원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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