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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여야, 공약 앞세워 본격 총선 체제로..民 '공공 와이파이'vs 韓 '빚더미폭탄 제거'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5 [13:36]

[4.15총선] 여야, 공약 앞세워 본격 총선 체제로..民 '공공 와이파이'vs 韓 '빚더미폭탄 제거'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1/15 [13:36]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_뉴시스     ©


여야가 저마다 인재영입전쟁에 이어 이번에는 '총선 공약 1호'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돌입했다.

 

4.15총선을 90일 남긴 15일,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불을 당기며 표심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4.15 총선 1호 공약으로 오는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공공 무료 와이파이(WiFi) 5만3000개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기간 내 공약 이행을 위해 정부와 통신사업자간 1대 1로 부담하는 재원 구조에서 정부 재정 부담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가면서 데이터 사용이 매우 증가할 텐데 국민의 부담과 데이터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모든 국민이 데이터 경제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민주당은 '데이터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목표와 각오로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젊은 층은 물론 이제는 생활화하다시피한 무선 인터넷 사용에 부담과 어려움이 없도록 함으로써 표심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읽혀진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현 정부의 실정인 원전문제에서 파생한 값싼 전기료를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대한민국 경제 프레임을 대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값싼 전기료와 노동시장 개혁 등을 골자로 한 '총선 1호 공약'을 내놓았다.

 

당내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한 미래세대의 '빚더미 폭탄' 제거 ▲탈원전 정책 폐기를 통한 값싼 전기 제공 ▲노동시장 개혁 등 '희망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예산은 512조원으로 이전 정부에선 7년동안 예산이 약 100조원 증가한 반면, 문재인 정부는 3년만에 약 100조원으로 증가, 경제상성장률의 2배를 초과한 총지출 증가율이 3년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서민들의 전기료 부담을 대폭 줄여줌으로써 서민들의 표심을 흔들려는 선거전략으로 이해된다.

 

각 당이 총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천룰을 확정하는가하면 인재영입에 불을 당기거나 공천관리위원회 확정을 통해 의석확보전에 불을 당기는 모양을 띠고 있다.

 

각 당의 총선 공약을 이를 계기로 본격화해 총선공약집 작성까지 '표만 된다면' 멀다않고 달려갈 것이 분명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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