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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3개월여앞] 한국-새보수, 보수 중도 통합논의 급물살 탄다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3 [13:47]

[총선 3개월여앞] 한국-새보수, 보수 중도 통합논의 급물살 탄다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1/13 [13:47]

▲ 중도보수 대표자 연석회의    ©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13일 "자유한국당과 (통합 논의를 위한)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새보수당입장에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대 원칙'을 제안하고 나선것은 그간 새보수당이 주장해온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하는 차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6대 원칙은 △대통합의 원칙은 혁신과 통합이다 △통합은 시대적 가치인 자유와 공정을 추구한다 △문재인정권에 반대하는 중도보수 등 모든 세력에 대한 대통합을 추구한다 △세대를 넘어 청년의 마음 담을 통합을 추구한다 △탄핵이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대통합 정신 실천할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 등이다.

 

황 대표는 이날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를 발족하면서 저희도 동의한 보수 중도통합의 6대 기본원칙이 발표됐다"며 "이 원칙들에는 새보수당에서 요구해온 내용들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하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의 합의 내용을 발표했는데, 새보수당이 제시한 보수 재건 3원칙을 수용한 것으로 본다"며 "보수재건, 혁신통합을 향한 한걸음의 진전이라 평가한다"고 말했다.

 

하 책임대표는 "혁신통합위원회의 성격, 역할 등에 합의가 이뤄진다면 우리 당에서 (혁통위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만약에 자유한국당이 새보수당과 통합해 새로운 간판을 달게 된다면 탄핵 정국에 탄생한 한국당은 보수통합 신당을 위해 3년 만에 해체수순을 밟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당과 새보수당, 무소속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모인 국민통합연대가 합의한 '6대 원칙'이 양당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이를 바탕으로 혁통위 출범과 2월 통합신당 창당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물리적인 일정상 아마 2월 10일 전후에는 새로운 통합 정치세력의 모습이 거의 확정이 될 겁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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