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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강창일, 21대 총선 불출마 입장 밝혀... "박수받을 때 떠나...식물국회에 자괴감도 느껴"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3 [07:55]

4선 강창일, 21대 총선 불출마 입장 밝혀... "박수받을 때 떠나...식물국회에 자괴감도 느껴"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1/13 [07:55]

▲ 강창일 의원     © 김재순 기자


4선 중진인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21대 국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내는 등 대표적인 지일파 의원으로 꼽히는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의 출마 여부는 지역정치권과 여당 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바 있다.

 

강 의원은 “우선 출마의 뜻을 내려놓으며 박수 받을 때 떠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제주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고 입장 표명의 의미를 담았다.

 

강 의원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신인들에게 아름답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 고도 했다.

 

그는 총선 이후 행보에 관련해 “국회에서만 제주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국회 밖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즉 그는 "'식물 국회' 20대 국회의 현실에 제 마음이 몹시 괴롭다. '정치'는 사라지고 '대치'가 일상화된 모습에 중진의원으로서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무의미한 격렬함에 가로막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변화가 멀어지는 상황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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