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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선 수도권 험지 출마"...이낙연과 '종로 빅매치' 가능성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1/03 [20:40]

황교안 "총선 수도권 험지 출마"...이낙연과 '종로 빅매치' 가능성

김재순 기자 | 입력 : 2020/01/03 [20:40]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시사코리아DB)     ©

종로 출마를 시사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빅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우리당의 많은 중진 의원이 있는데 중진 의원들에게 험한 길로 나가달라고 한다"며 "우리 신진 세대들에게 정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하지 않겠냐. 그래서 (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번 싸움에는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 통합을 위해서 저부터 앞장서겠다. 금년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외쳤다.

 

황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 민생을 챙기겠다"며 "진짜 잘 사는 나라를 다시 찾아 드리겠다.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자유우파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 대표는 연설에서 정부·여당의 준(準)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강행 처리를 강력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출마지역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후 문맥으로 미뤄 종로 출마가 유력해보인다는 관측이다.

 

정치권에선 정치 1번지로 불리며 '예비 대선격'인 종로 지역에 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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