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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신임 원내대표단, 패스트트랙 저지하고 친문 농단 투쟁해야"...복심으로 작용할까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09:55]

황교안 "신임 원내대표단, 패스트트랙 저지하고 친문 농단 투쟁해야"...복심으로 작용할까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12/09 [09:55]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시사코리아DB)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신임 원내대표단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2대 악법을 저지하고 친문(親문재인) 3대 농단과 관련한 강력한 대여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 "4월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가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의 이같은 발언이 곧바로 이어질 당 원내대표단 선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황 대표는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실체가 분명해지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30년 지기 친구를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가 부정선거 공작을 꾸몄다. 이 정권은 뻔뻔한 거짓말도 모자라서 검찰에 대한 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공정수사촉구특위라고 하는 터무니없는 검찰 압박 조직을 만들더니 지난 6일에는 공정수사촉구 간담회라는, 검찰을 압박하는 간담회까지 열었다"며 "이것이 사법 방해가 아니면 무엇이겠냐"고 물었다.

 

황 대표는 "이 사건은 청와대가 직접 나서 선거 공작이라는 민주주의 최악의 불의를 저지른 중대한 사건"이라며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헌정농단·민주주의 농단에 대해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단에 대해 주문하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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