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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는 '친문 게이트 국조'..."靑 사실이면 책임져야 할 것"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12/01 [19:13]

불 붙는 '친문 게이트 국조'..."靑 사실이면 책임져야 할 것"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12/01 [19:13]

▲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 김재순 기자


자유한국당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우리들병원 등 3개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친문게이트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일 울산시장 부정선거 등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친문게이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청와대 핵심까지 책임져야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나 원내대표가 밝힌 3개 의혹은 청와대 명령에 따라 지난해 지방선거에 경찰 개입으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낙선한 것이라는 '선거농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에 대한 청와대 감찰이 무마됐다는 '감찰 농단', 우리들병원 특혜대출과 내사 중단에 친문 실세들이 연루됐다는 '금융 농단' 등이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버닝썬 사건, 유재수, 우리들병원 사건에 공통적으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사관이 등장한다"며 "일명 '백원우 팀'이 드러나고 있어 두 가지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현 정권의 선거 개입은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보인다"며 "청와대를 비롯한 집권세력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검찰 수사를 방해하는 것 아닌가 걱정 든다. 청와대 발 비리 사건 수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마땅한 책무인 국정조사를 응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일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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