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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제보복 5개월] 일본제품 불매운동, 2개월前 대비 참여도 더 높아졌다

참여 66%→72% vs 불참 26%→22%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4:55]

[日경제보복 5개월] 일본제품 불매운동, 2개월前 대비 참여도 더 높아졌다

참여 66%→72% vs 불참 26%→22%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11/28 [14:55]

 


지난 7월 초 시작된 일본의 경제보복이 5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11월 말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율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쪽이 70%를 넘어섰고,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참여자가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하여 조건부 종료 유예 결정을 한 직후 양국의 합의 내용을 둘러싸고 왜곡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현 참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72.2%로 10명 중 7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21.5%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6.3%.

 

세부적으로는 영·호남, 청·노년층, 진보·보수, 민주당·한국당 관계없이,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특히, 20대와 호남에서는 ‘참여’ 응답이 80%를 상회하며 각각 모든 연령, 지역에서 가장 참여율이 높았고, 보수층에서도 10명 중 6명에 이르는 대다수가 현재 참여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7월 초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실시한 다섯 차례의 조사 중에서 ‘참여’ 응답이 가장 높았던 9월 18일 5차 조사(참여 65.7%, 불참 25.5%)에 비해 참여 응답은 6.5%p 높아진 반면, 불참은 4.0%p 낮아진 것이다.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광주·전라(참여 81.4% vs 불참 9.7%)와 부산·울산·경남(74.6% vs 18.6%), 경기·인천(72.6% vs 23.7%), 대구·경북(69.4% vs 22.4%), 대전·세종·충청(68.5% vs 26.8%), 서울(67.0% vs 23.4%), 연령별로 20대(81.1% vs 15.5%)와 40대(79.7% vs 18.4%), 30대(75.2% vs 21.1%), 50대(65.8% vs 21.9%), 60대 이상(64.0% vs 27.5%), 이념성향별로 진보층(90.0% vs 7.3%)과 중도층(71.0% vs 21.7%), 보수층(57.8% vs 39.2%), 정당지지층별로 민주당(92.2% vs 4.4%)과 정의당(81.7% vs 18.3%), 한국당(50.1% vs 41.5%) 지지층, 무당층(68.9% vs 19.6%)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1월 27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1,23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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