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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봉, 당 혁신 신호탄을 쏘아올리다... 한국당 현역 첫 총선 불출마 선언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5:20]

유민봉, 당 혁신 신호탄을 쏘아올리다... 한국당 현역 첫 총선 불출마 선언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11/06 [15:20]

▲ 유민봉 의원 (사진=페이스북)     © 김재순 기자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당에 빈 틈새라도 내겠다"고 밝히고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으로서는 첫 불출마선언이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 당은 국민들의 답답함과 절박함을 담아낼 그릇의 크기가 못되고 유연성과 확장성도 부족하다"며 "제가 우리 당에 빈 틈새라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작년 6월 페이 스북에서 밝힌 불출마 선언을 오늘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밝힌다고도 했다.

 

무엇보다도 정체된 지지율에 빠진 당과 당 지도부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당의 역신과 쇄신에 대한 것이다.

 

유 의원은 "지도부는 지지층에 안주하지 말고 우리 당에 대한 지지를 유보하고 계신 중도 개혁층의 마음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쇄신과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며 "기존의 생각 틀과 인맥을 깨고 열린 마음으로 당을 이끌고, 선거연대를 포함한 보수 대통합의 행보도 본격화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권에서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계 의원인 유 의원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기자들과 갖는 간담회 자리서 무수한 질문들이 나왔으나 차기 총선 출마-불출마에 대해서는 일체의 의사표명도 유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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