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靑, 검찰수사에 내란음모 인식 수준이면 민란 면치 못해"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9/06 [16:19]

나경원 "靑, 검찰수사에 내란음모 인식 수준이면 민란 면치 못해"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09/06 [16:19]

▲ 나경원 원내대표     © 김재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6일, 최근 '조국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정부와 청와대 등이 검찰을 향해 내놓는 언행과 관련 "청와대가 '검찰 수사가 내란 음모 수준이다'는 인식이라면 민란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자기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덤비는 것이다’고 최근 검찰수사에 대해 이낙연 총리가 한 발언을 문제삼으로 "명백한 사법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이야기다. 중간 수사 탄압이다"고 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심대한 수사 방해' '비리를 덮어주겠다는 범죄공모' '국민의 민심과 우리의 헌법 질서에 덤비고 있는 것' 등의 표현을 들며 비판한 뒤, "청와대는 아예 노골적으로 어제부터 수사개입에 나섰다. 정말 눈뜨고 못 보겠다"고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오늘은 보니까 이런 이야기도 했더라. ‘검찰 수사, 내란 음모 수준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다. 저는 청와대가 이런 인식을 갖고 있다면 민란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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