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옥중 편지에 '조국 딸'과 정유라 비교하며 격정 토로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9/04 [16:19]

최순실 옥중 편지에 '조국 딸'과 정유라 비교하며 격정 토로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09/04 [16:19]

▲  최순실 옥중 편지 일부  (사진=ytn)


'국정농단' 사건 피고인으로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를 받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조국 후보자 딸을 자신의 딸 정유라 씨와 비교한 옥중 편지가 공개돼 세간에 화제다.

 

이 편지는 자유한국당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공개한 것이다.

 

편지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모든 과정을 '프리 패스'한 것을 덮으려 하느냐고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됐다.

 

반면에 자신의 딸 정유라는 덴마크에서 6개월 동안 감옥살이 하면서 마약쟁이들과 섞여 옥고를 치렀고 손자를 빼앗길 수 있다는 협박을 받으며 두려움에 떨었다며,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하다고 말하는 정의는 어디 갔느냐고 비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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