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文 대통령, 팥으로 메주 쑤는 변명을 하고 있다"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9/01 [18:22]

나경원 "文 대통령, 팥으로 메주 쑤는 변명을 하고 있다"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09/01 [18:22]

▲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웬만하면 이런 말 안하려고 했는데 정말 참 어이가 없고 염치가 없고 참 이 정권 뻔뻔하다"며 "이게 역사상 유례없는 지금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이런 혐의자를 지금 인사청문회하라고 내놓고 있다"면서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조국 인사청문회 T/F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아세안 3국 방문길에 오르기 전 당정청 참모들과 서울공항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인사검증을 정쟁으로 삼으면 좋은 사람 발탁이 어렵다’는 언급을 하고 간 것과 관련, "참 어이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오죽하면 검찰이 장관 후보자로 지금 인사청문회를 코앞에 두고 있는 사람의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서 압수수색을 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역사상 유례없는 일을 지금 국회에 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범죄혐의자를, 피의자를 지금 청문하라는 것이다"면서 대통령은 즉각 철회해야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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