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가짜뉴스 진원지는 문 대통령"... 전국 동시다발 장외투쟁 예고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13:54]

황교안 "가짜뉴스 진원지는 문 대통령"... 전국 동시다발 장외투쟁 예고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08/19 [13:54]

▲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 김재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제대로 된 경제위기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튼튼하다' 이런 말을 하면서 가짜 뉴스가 시장불안을 키운다고 하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다"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가짜뉴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청와대가 강력 대응에 나선 것을 두고 "대통령이 가짜 뉴스의 진원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골드만삭스를 비롯해서 1%대 성장률 예측한 기관들이 무려 11곳에 달했다. 이들 경제기관들이 모두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냐"며 "생산, 투자, 수출, 소비 모두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조차 다섯 달째 경기부진 판단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이 가짜뉴스라는 말인가"고 따졌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경제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며 장외투쟁을 예고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이 끝내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정책을 바꿀 수밖에 없도록 우리가 맞서 싸우는 수밖에 없다"며 "이것은 나라를 살리기 위한 투쟁, 경제를 살리기 위한 투쟁, 민생의 질곡 속에서 고통받고 울부짖는 국민들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장외투쟁 방식과 관련, 황 대표는 "앞으로 펼쳐갈 우리 당의 투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 강력한 투쟁이 될 것"이라며 "거리에서 싸우고, 국회에서 싸우고, 민생현장에서 싸우는 동시다발 전방위적 투쟁으로 이 정권의 좌파 폭정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각처에서 장외투쟁을 지속적으로 열어서 문 대통령에게 직접 국민의 경고를 전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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