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비관 바다로 뛰어든 50대 선장…목포해경‘구조’

오승국 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13:39]

신변 비관 바다로 뛰어든 50대 선장…목포해경‘구조’

오승국 기자 | 입력 : 2019/08/16 [13:39]

 

▲ 사진=목포해경

 

[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전남 신안군 임자면 해상 투묘중인 어선에서 50대 선장이 바다로 뛰어 들었으나 목포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5일 오후 8시 4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머리항 앞 해상에서 투묘중인 어선 A호(7.93톤,승선원6명, 연안자망, 임자도선적)의 선장 K모(50세, 남)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정 1척,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접수 12분만인 오후 9시 1분께 현장에 도착한 지도파출소는 A호 인근 해상에 부이를 붙잡고 있는 익수자 K씨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레스큐 튜브를 이용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에 구조된 K씨는 호흡 및 맥박 등 의식은 있었으나, 술에 만취해 의사소통이 불가했으며 저체온증 호소해 무안소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한편 동료 선원들에 따르면 K씨는 술이 만취한 상태에서 신변을 비관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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