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진ㆍ내각 금명 대폭 물갈이... "일제히 총선 앞으로~!"

김재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7/24 [17:17]

靑, 비서진ㆍ내각 금명 대폭 물갈이... "일제히 총선 앞으로~!"

김재순 기자 | 입력 : 2019/07/24 [17:17]


문재인 정부 하의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작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모양새다.

 

그간 증권가 지라시 등에 심심찮게 등장했던 靑 참모진 교체와 내각교체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언론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것이다.

 

24일 정가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번 개각은 7월 개각을 목표로 장관 또는 차관급 9~10명을 교체하는 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선 이르면 25일 조 국 민정수석을 포함한 수석비서관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총선 출마 예정인 비서관급 인사들에 대한 교체 인사도 이어지는 등 내년 총선에 대비한 대폭물갈이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정가에 따르면 이번에 단행될 청 비서진에는 조국 민정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3명 정도.

 

문재인 정부 출범 시점부터 2년 2개월 동안 민정수석을 맡아온 조국 수석은 최근 일본의 수출 보복 사태 국면에서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 여론전을 주도하다 야권의 극렬한 저항을 받고 잠시 중단한 상태다.

 

조 수석은 다음 달 개각 때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될 전망이고, 정태호 수석과 이용선 수석은 내년 총선에 차출될 예정인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내년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비서관급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한기 제1부속, 복기왕 정무, 김영배 민정, 민형배 사회정책,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총선 출마후보군.

 

총선 출마 후보군에 속하는 장관들을 포함해 10개 부처 안팎의 개각 발표도 다음 달에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는 7월 개각을 목표로 장관 또는 차관급 9~10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들 중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박상기 법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 박능후 보건복지, 진선미 여성가족, 이개호 농림축산식품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피우진 보훈처장(차관급)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출마설이 나왔던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일단 잔류로 가닥이 잡혔지만, 정경두 국방 등이 포함된다면 개각 폭은 9+알파로 크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청와대 인사비서진에서는 그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를 위한 인선에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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