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 실내언덕주로 기공식 개최

최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15:01]

한국마사회 제주 실내언덕주로 기공식 개최

최효정 기자 | 입력 : 2019/07/04 [15:01]

▲ 4일 제주목장 실내언덕주로 기공식이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마사회 제공)     ©


한국마사회가 4일 제주목장에서 실내언덕주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대경사도 5%, 길이 860m, 폭 10m의 한국 최초의 실내 언덕주로가 건설된다.

 

마사회에 따르면 국내 소재 훈련대상말의 80%정도가 있는 제주도는 기상변화가 심해 실내주로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점이다. 눈, 비, 바람이 불어도 365일 전천후 훈련이 가능해져 훈련일수가 3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제 경마 경주로랑 유사한 언덕형 주로로 경마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의 근력강화 훈련을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실내언덕주로 설치가 완료된 후 제주도내 육성마 소유자들에게 개방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과 약 10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국산 경주마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강하고 체계적인 경주마 육성으로 축산발전, 농가소득 창출”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목장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약 65만평의 넓은 초지에 위치했으며, 한국 경마의 생산지원 기능을 담당해오고 있다. 최상급 씨수말 도입, 경주마 생산농가에 교배 지원, 어린 경주마 육성 등으로 한국 경마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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