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포토] 기자들 눈높이 맞춘 언론브리핑 '눈길'

김대겸 기자 | 기사입력 2019/06/04 [11:39]

[SK포토] 기자들 눈높이 맞춘 언론브리핑 '눈길'

김대겸 기자 | 입력 : 2019/06/04 [11:39]

▲ 기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론 브리핑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맨 가운데가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사진=뉴시스)     ©


최근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의 '걸레질' 막말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춘숙(가운데) 원내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끝내고 기자들과 함께 바닥에 앉아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의 이같은 언론브리핑은 최근 연이어 터지는 한국당의 '막말 퍼레이드'를 저격하는 퍼포먼스란 시각도 있다.

 

한 총장은 전날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황교안 대표의 브리핑을 더 가까이 듣기 위해 앉은 채로 자리를 이동하는 기자를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해”라고 내뱉었다고 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비공개 한국당 최고위원회의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맨바닥에 앉아 워딩 작업하던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걸레질'로 치부해 버린 한 총장의 행태에 출입기자들은 심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낀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튿날 가칭 (사)국회출입기자단(이사장 이정우)은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걸레질’ 발언 , 국회 출입기자 분노한다' 제하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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